요새는 카페도 점점 대형화되는 추세인 듯 하다. 의정부 도 요새 핫한 대형카페인데 도봉산 아래 위치해 자연과 함께하는 컨셉이다. 그 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자꾸 비가 와서 이제야 가보았다. 여기는 야외 좌석을 즐겨야 하는데 비가 오면 야외를 즐기지 못하기 때문! 꽤나 꼬불꼬불한 길을 쭈우욱 올라가다 보면 갑자기 카페가 하나 나타난다. 발리 느낌의 카페라고도 하던데 직접 가보니 왜 그런지 알 것 같았다. 그런데 나는 발리느낌보다는 숲속의 초가집이 모여있는 느낌이었다. 커피 마시면서 보이는 도봉산 봉우리가 멋졌다. 바로 옆에 계곡도 있어서 원하는 사람은 계곡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와 얼마만에 보는 계곡인지~ 여긴 시오빵이 유명한 곳이었다. 나는 이름이 도봉산 호랑이인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