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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N인테리어/슬기로운인테리어 26

마루찍힘/셀프마루보수 feat.인두스틱 메꾸미

다이닝룸에서 스키야끼를 해먹다가 스텐냄비 뚜껑을 바닥에 떨어뜨려 시공한지 얼마 안된 나의 그랜드 스웨디쉬에 거대한 흠집이 생겨버렸다 ㅠㅠ ​ ​ 마루가 크게 찍혀서 다 까진 상태 ㅠㅠ 볼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 ​ 마루 보수 전문가가 오면 15만원 이상은 한다고 해서 내가 직접 셀프 마루보수를 해보기로 했다. ​ ​ 준비물 메꾸미 인두스틱, usb인두기 ​ 튜브타입도 있었지만 나중에 찐득거려진다는 평도 있고 보수한 뒤 수축 현상도 생겨서 조금 더 어렵지만 반영구적 보수가 가능한 인두스틱을 활용하기로 했다. ​ 이건 인두기로 녹여서 쓰는거라 Usb타입의 인두기, 인두스틱이 필요하다. ​ 상품 상세설명에 구정 강마루 스웨디쉬 화이트는 1번과 77번을 섞어서 쓰면 좋다고 해서 두개 전부 구입했다. ​ 상품은..

이케아 이바르(IVAR) 선반 조립하기/베란다 벽선반 설치/수납 해결

오늘은 가구조립초보가 이케아 이바르 Ivar 선반 조립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 ​ ​ ​ 집을 막 매매하고 찍은 동영상에서 캡쳐한 사진이다. 여기는 현관 근처 방의 베란다로 원래 베란다 붙박이장이 있던 공간이었다. ​ 그런데 저 장이 다 망가져서 이번에 리모델링 하면서 철거하고 새로 하려는데 베란다 붙박이장이 너무 비쌌다! ​ 우린 과감히(?) 포기하고 저렴한 선반 같은걸 넣자는 생각을 하였다. ​ ​ 다 철거하고 빈 공간에 우선 페인트칠을 하고... (아직 페인트가 안말라서 좀 얼룩덜룩해 보인다) * 페인트칠 꿀팁은 우리 블로그 다른 글 참고! ​ 베란다 수납장을 알아보러 이케아에 돌아다니는데 아주 딱 괜찮은 녀석을 발견했다. ​ ​ ​ 이바르 선반이었는데 높이도 226cm에 깊이도 50cm이어..

리바트 로이머 4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내돈내산 후기

내 최애 가전은 TV 최애 가구는 소파이다. ​ 소파에 기대거나 누워서 TV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나이기 때문에 맘에 꼭 드는 소파를 고르는 것은 엄청 중요한 일이었다. ​ 헷세드를 보며 높아진 눈으로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사고 싶었고, 헷세드는 너무 오바라고 생각되어 합리적인 가격의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찾았다. ​ ​ ​ 그래서 가장 1순위로 고려한 것이 자코모 에싸 ESSA 소파였다. 남양주에 있는 쇼룸을 몇번이나 가보며 파밀리아 카시미라로 잠정적으로 정하기도 했다. 색은 더러워져도 잘 티가 안나는 더스티 핑크로 정했었다 ​ 그런데 구입하려고 마지막으로 앉아보는데 이상하게 편하지가 않았다!! ​ ​ 고민고민하다가 근처 다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있는 현대리바트 매장에 가보기로 했다. 문득 거기서 스..

이케아 가구조립 // 호프발스 벌집블라인드 HOPPVALS / 닐세리크 의자 NILSERIK / 스탠딩 옷걸이 모르스닝 MORSNING

이케아를 한 세번정도 가서 눈팅(?)만 열심히 하다가 이제는 정말 필요한 순간이 되어서 설 연휴 다음날 남치니와 둘다 쉬는 김에 이케아 가서 쇼핑을 했다. ​ 평일이기도 하고 사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이케아는 언제나 사람이 많았다 ㅎㅎ ​ 이번엔 다른 것에 한눈팔지 않고 필요한 것만 사는데도 시간이 훅 갔다. ​ 되게 자잘한 것들만 샀다고 생각했는데 40만원이 넘는 계산서에 깜짝 놀랐다 ㅋㅋㅋ 돈을 모을 때는 티끌모아 태산이 아니면서 돈을 쓸때만 꼭 티끌모아 태산인가보다 ​ ​ ​ ​ 닐세리크 의자 다용도로 아주 유용 아일랜드 식탁에서 밥먹을 때도 쓰고 식탁 의자로도 쓸 수 있는 다용도 의자를 찾고 있었다 ​ 우리집은 워낙 공간 하나하나가 소중한 쪼꼬미라 아일랜드에서 식사도 자주 하지 않는데 아일랜드..

아파트 베란다 셀프 페인팅 후기/수성페인트/자취생활연구소 바닥 데크 설치

턴키 인테리어는 완료했고 (하자 보수는 남았지만) 이제 베란다 셀프 페인팅만 잘 마무리하면, 큰 실수 없이 잘만 되면, 가전가구로 화룡점정을 찍을일만 남았다!!! ​ 셀프 페인팅은 크게 보양 40 페인팅60 라고 배웠는데 막상 해보니, 보양이 60 이었던 것 같다. ​ 그리고 보양은 재미가 없는 반면 페인트칠은 롤러질하는 재미가 꽤 있었다ㅋㅋ 우선, 다이소에서 퍼티(빠데)를 좀 사다가 파인곳들을 채워넣었다. 퍼티작업을 안하면 페인트를 잘 칠해도 매끄러운 표면이 될 수 없다. 그리고 이상한게 묻은 부분은 스크래퍼로 긁어냈다. 보양은 페인트가 묻으면 안되는 면을 보호하는 역할이다. ​ 특히 창문을 잘 보호해야하고, 바닥도 보양을 해야 하지만 마지막 베란다 칠할 때는 요령이 생겨서 바닥은 보양을 하지않았다. ..

아파트 베란다 셀프 페인팅 준비/수성페인트/노루 순앤수 올커버로 결정

어느덧 인테리어 4주차, 마지막 주 가 되었다. ​ 처음 턴키 견적 낼땐 베란다 페인트도 포함이었는데 베란다 3곳 모두 탄성코트로 칠할 경우 1곳당 내 하루 일당 정도 지출이 된다고 하여 셀프페인팅에 도전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할 자신은 있지만, 아직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있다 ㅋㅋ) ​ 수성페인트, 탄성코트, 바이오세라믹 베란다 페인트 시공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다. ​ 그중에 우리가 할 셀프 페인팅은 수성페인트다. ​ 나머지는 셀프로 쉽지 않던가,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시공이다. ​ 글 좀 찾아보면 탄성코트나 바이오세라믹이 훨씬 좋은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어차피 관리 못하면 꽝이다. ​ 그래서, 수성으로 칠하고 살다가 1-2년뒤 또 칠하면서 관리하는게 낫겠다는 결론이들었다. 수성페인트 탄성코트..

엘지(LG) 신혼 가전 구입 / 최종 선택은 더현대 서울 / 현대카드 무이자 12개월

집에 채울 가전을 구입하기 위한 방랑기! ​ 브랜드는 삼성 엘지 중 당연히 엘지였고 엘지 중 견적이 가장 싼 곳을 찾기 위해 (1) 동네 베스트샵 (2) 천호 현대백화점 (3) 신세계 강남점 (4) 남치니 회사 앞 베스트샵 (5) 더현대 서울 이렇게 5곳을 방문하여 견적을 냈다. ​ 남치니가 다이렉트결혼준비 카페에서 보고 전체에서 30% 정도 할인이면 선방이라고 해서 그정도 할인율이 맞춰지는지 위주로 살펴보았다. ​ ​ 우선 베스트샵 동네 베스트샵과 남치니 회사 앞 베스트샵은 신한카드를 만들고 구매금액별로 1500만원 당 70만원정도 환급해주는 제도가 있었는데 카드 만들기도 귀찮고 신경써서 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그런 방법은 패스했다. ​ ​ 천호 현대백화점 싸다는 명성(?)을 듣고 갔는데 ..

인테리어 3주차 - 무서라운딩 주방 / lx 베스띠 도배 / 구정마루 그랜드 스웨디쉬 / 화장실 아메스 도기 설치

이제 인테리어 3주차가 되어 도배, 주방공사, 마루공사까지 완료되었다. 어느정도 집의 모양새를 갖추어 가고 있다! ​ ​ ​ 도배는 가장 많이들 한다는 LX지인의 베스띠 벽지로 선택했다. ​ 마루는 진짜진짜 고민이 많았던 부분 중 하나인데 광폭마루를 하고 싶어서 이번에 구정마루에서 새로 나온 라인인 그랜드 텍스쳐 라인으로 한다는 것 까지는 골랐는데 마루 색상을 고르기가 정말정말 어려웠다. ​ 그랜드 시에라 / 그랜드 브리튼 사이를 헤매다가 결과적으로는 "그랜드 스웨디쉬"로 결정했다. ​ 나는 그 무엇보다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원했기에 너무 밝지 않을까 싶었지만 과감히 그랜드 스웨디쉬로 골라봤다. ​ ​ 베스띠 벽지가 왜 생각보다 그레이빛인지 ㅜㅜ 나는 크림화이트를 원했던 것인데 왜 회색이 도는지.. 아직..

인테리어 2주차 - 철거/목공/타일 작업 완료

작년(벌써 작년이다!) 12월 20일부터 시작해서 인테리어 시작한게 2주가 지났다. ​ 그 사이 철거, 목공, 타일 작업이 끝나서 우리가 생각한 집의 형태를 조금 엿볼 수 있게 되었다. ​ ​ ​ ​ 철거가 끝나고 아주 시원해진 모습이다. 정말 뼈대만 남았다 ㅎㅎ ​ ​ 거실/안방 화장실은 덧방을 하려고 남겨놨다. 욕조를 포기할 수 없어서 욕조를 드러내고 다시 새로운 욕조를 넣기로! ​ ​ ​ ​ 포인트로 넣고 싶었던 현관의 아치모양 창문. 아치가 너무 크면 휑해보이고 별로 안이쁘던데 아치가 딱 적당하게 만들어져서 아담하니 예쁘다. ​ 우리집은 작아서...ㅎㅎ 작고 귀여움이 컨셉이다. ​ ​ 또 하나의 포인트로 생각했던 다이닝룸 아치문! 여긴 또 현관과는 다르게 시원하게 뚫렸으면 했는데 아주 예쁜 모양으..

타일 고르기 지옥 / 그라운드월, 우드스틱, 실키스톤, 문스톤 화이트, 플로우 베이지와 그레이지, 체스보드, 비켄디 타일....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만 해도 타일고르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줄 몰랐다. ​ 게다가 우리는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게도) 개성있는 타일을 이용하여 집을 꾸미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시작해서 남들 다하는 타일은 하기 싫었다. ​ 하지만 이제 인테리어 할 주변인들을 보면 절대 타일부터 고르지 말라고 어차피 다 바꾸게 된다고 말리고 싶다 ㅋㅋ ​ ​ ​ ​ 이 타일 지옥의 시작은 어디였을까... 남치니의 안방 타일 결정장애부터였을까? 그라운드월 타일이 품절되었기 때문이었을까? ​ ​ ​ 원래는 거실 화장실에 윤현상재의 ground wall light tip 타일과 신상품이었던 rockstone ivory를 매치하려 했다. ​ 남치니의 안방 화장실은 타일 후보가 약 100번 정도 바뀌었지만 내 거실화장실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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