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웨딩 베뉴를 마치고는
때돼면 할일을 차근차근 준비하겠지 했는데
벌써 몇달 남지 않아서
일정에 쪼이며
청첩장을 결정했다
우리가 알아본 업체는
모닝글로리 와 바른손 2곳 !!
바른손 사이트는 2곳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바른손몰은 제휴사, 바른손카드는 일반
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
우리는 스드메 업체 통해 제휴 ID를 받아서
제휴몰을 이용했다
모닝글로리는 1곳 만 운영하는 것 같았다
바른손과 모닝글로리 두업체 모두
10종의 샘플을 직접 선택하여
무료로 신청이 가능했는데
바른손은 완전 무료
모닝글로리는 배송비 3000원을 받는다
모닝글로리는 밀키트 처럼
바른손은 책자 처럼 배송이 왔다
개인적으로는
밀키트 느낌이 맘에 들었다ㅋㅋ
모닝글로리 10장과
바른손 10장,
그리고 받아놓았던 청첩장 중
참고용으로 모은 12장을
모두 펼쳐놓은 모습~
모닝글로리 샘플 10장을 모아보니
깔끔하게 떨어지지도 않고
개성도 딱히 없는 듯 하여
맘에드는 샘플은 찾질 못했다
바른손은 그와 달리
따뜻한 봄 느낌도 나고
디자인도 촌스럽지 않아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
여러개를 찾을 수 있었다
여치니와 내가 모은
청첩장 중에서는
PASSPORT 로 커스텀 제작한
항공사 캡틴 남편의 청첩장이
인상 깊었다
치열하진 않았지만
열심히 샘플을 비교하며 고른
디자인 최종 후보는
이렇게 세개 였는데
역시나 모두 바른손이었다
그중 최종 결정은
리본 플라워 (옐로우) !!
여치니가 저 리본이 있어야
성의 있어보인다며
따스한 봄날 느낌의
성의 까지 담긴 청첩장으로
최종 확정 했다
청첩장을 신청하고 나면
모바일은 무료로 해준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소싯적 코딩하던 시절에는
모바일은 직접 제작할 생각도 있었는데
무료였다니 ㅋㅋ
총 가격은
제휴할인으로 정가대비 30-40% DC 받고
10만원 후반 쯤 되었다
여치니의 초기 계획은
청첩장에 QR 코드를 추가하여
모바일 청첩장으로 이동 할 수 있는
기능을 넣는 거였지만
커스텀 청첩장으로 신청해야 되는 듯 보여
그냥 이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초안 컨펌 및 결제완료!!
배송은 신청후 3일정도 소요된다
이제 부지런하게
청첩모임 계획을 또 세워봐야겠다
글, 그림 - 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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