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니가 장염에 걸리고 와서는
편스토랑 류수영의 새우미역죽을
콕 찝어 해달라고 해서
만들어 보았다
(쉬움 주의)
2인분 재료: 미역4T, 참기름 2T, 다진마늘, 국간장 3T, 소금 한꼬집, 밥 1.5공기, 물1L, 새우 6마리, 통깨
재료들을 모아서 한 컷 했는데
저기서 파슬리가 아니고 통깨가 재료이다
요즘 습관적으로 뭘 만들기만 하면
마지막에 파슬리를 뿌릴 생각만 하고 있다ㅋㅋ
자주 애용하는 컬리표
Sea to table 냉동 새우는
미리 1시간 전 쯤 꺼내 놓아도 좋고
따뜻한 물에 금방 녹으므로 요리 직전에 꺼내도 상관없다
물에 잘 씻어서 꼬리를 다 떼준다
어남선생은 자른 미역을 추천했지만
여치니가 부드러운 어린미역을 원해서 골라왔고
미역 5T 정도 물에 넣어서 30분 불렸더니
적당한 양의 미역이 되었다
준비가 모두 끝났으니
마늘과 참기름을 넣고 중불로 볶는다
2인분 이므로 참기름은 2T !
다음 국간장 3T, 소금 1꼬집을 넣으면
미역죽의 간은 완성이다
(진짜 쉬움)
이제 밥 1.5공기 정도와 물 1L 를 넣고
국물이 자작자작 해질때까지
중강불로 끓인 후에
어느정도 자작 해지면
새우를 투입한다
끓이면서 찍은 사진이라 덜 자작해보이는데
사진 상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더 졸여야한다
불은 중약불로 조절!!
이제 5분 타이머를 맞추고
익힐 시간 이다
마지막으로 맨 위 새우에
반 숟가락 정도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로 마무리하면 완성!!!!!
여치니는 미역죽과 함께 금방 회복했고
예전 변시 2일 차 때 속이 안좋다고 해서
곱창이야기를 먹고 회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날 저녁에 바로 와룡막창을 구워먹었다
요리 난이도 대비
아주 만족스런 한 끼
식사가 되어주어서
다음에 또 만들 의향 있다
글, 그림 - 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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