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요리레시피

[요리] 쫄깃쫄깃 겉바속촉 무전/무우전 만들기

히핑소 2022. 12. 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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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홍두깨살 육전

#편스토랑 #어남선생의 대패삼겹살 육전

굴전 해물부추전 배추전 양배추전

등의 '전' 커리어를 쌓았는데

맛은 역시나 소가 들어간 홍두깨살 육전

가성비는 대패육전이 최고였고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전 중에서는

오늘 소개할

무우전이 가장 맛있다

무는 가을이 제철이지만

겨울철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채소이다

무우 소개

철 : 10월 ~ 12월

보관기간 : 7일

보관온도 : 1~5℃

칼로리 : 13kcal (100g)

효능 : 소화촉진과 해독기능

보관기간이 7일 이라고는 하지만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쉽게 변질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2인분 재료

​무우(채) 400g  대파 한줄
설탕 1T 소금 0.8T
튀김가루 3.5T 부침가루 2T
올리브유


T : 큰 티스푼 (큰술)

우선 전 만들기 전에 재료들 모아서 한 컷!!

무를 잘게 채썰어야 하는게 포인트인데

3mm 정도 두께 이하면

맛있는 무우전을 만들기 충분 하다

채칼이 있으면 쉬웠겠지만

가내 수공업으로 열심히 칼질 한 끝에

5mm 이하로

랜덤 두께의 무전 재료 완성!!

 

믹싱볼에

무와 소금 0.8T, 설탕1T를 넣고

열심히 섞어준뒤

약 15분을 그대로 절여 둔다

그럼 삼투압 현상으로

무우 속 수분이 빠져나오는데

수분의 절반 정도는 버려주는게 간 맞추기 좋다

(아니면 빈 컵에 따라두기)

수분을 다 버리면

반죽의 되기를 맞추기 어려워지므로

안된다

그리고

튀김가루 3.5T, 부침가루 2T,

송송썬 파를 넣어준다

이렇게

수분으로 촉촉한 속을 만들어

겉바속촉 무우전을 만들 예정~!!

참고로

두 가루를 섞어 만들면

더 맛이 좋다고 한다

 

'전' 커리어를 쌓으면서

뒤집기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

 

인덕션에 부딪힌 경험이 있어서

높이 들고 뒤집는 편~

인덕션 보험 빨리 들어야 겠다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후라이팬에 두르고

(오늘 요리는 올리브로)

온도가 올라오면

앞뒤로 노릇노릇

바삭해지도록

굽는게 가장 하이라이트!!

왼쪽 전은 첫 시도 작품으로

역시나 하얀부분 보다는

노릇노릇한부분이 맛있었고

두번째 전은

골고루 노릇노릇하게 굽고 파슬리도 뿌려서

몇 배 더 맛있었다

 

 

첫번째 만든 전 시식 중에

여치니가 매콤한게 땡긴다고 해서

틈새라면과 함께

두번째 전 옴냠냠~

무우전!!

 

난이도도 쉽고

다이어트식단에

맛까지 좋아서

언제든 다시 만들어먹을 의향 있음!

완전

글, 그림 - 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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