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홍두깨살 육전
#편스토랑 #어남선생의 대패삼겹살 육전
굴전 해물부추전 배추전 양배추전
등의 '전' 커리어를 쌓았는데
맛은 역시나 소가 들어간 홍두깨살 육전
가성비는 대패육전이 최고였고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전 중에서는
오늘 소개할
무우전이 가장 맛있다
무는 가을이 제철이지만
겨울철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채소이다
무우 소개
철 : 10월 ~ 12월
보관기간 : 7일
보관온도 : 1~5℃
칼로리 : 13kcal (100g)
효능 : 소화촉진과 해독기능
보관기간이 7일 이라고는 하지만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쉽게 변질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2인분 재료
무우(채) 400g 대파 한줄
설탕 1T 소금 0.8T
튀김가루 3.5T 부침가루 2T
올리브유
T : 큰 티스푼 (큰술)
우선 전 만들기 전에 재료들 모아서 한 컷!!
무를 잘게 채썰어야 하는게 포인트인데
3mm 정도 두께 이하면
맛있는 무우전을 만들기 충분 하다
채칼이 있으면 쉬웠겠지만
가내 수공업으로 열심히 칼질 한 끝에
5mm 이하로
랜덤 두께의 무전 재료 완성!!
믹싱볼에
무와 소금 0.8T, 설탕1T를 넣고
열심히 섞어준뒤
약 15분을 그대로 절여 둔다
그럼 삼투압 현상으로
무우 속 수분이 빠져나오는데
수분의 절반 정도는 버려주는게 간 맞추기 좋다
(아니면 빈 컵에 따라두기)
수분을 다 버리면
반죽의 되기를 맞추기 어려워지므로
안된다
그리고
튀김가루 3.5T, 부침가루 2T,
송송썬 파를 넣어준다
이렇게
수분으로 촉촉한 속을 만들어
겉바속촉 무우전을 만들 예정~!!
참고로
두 가루를 섞어 만들면
더 맛이 좋다고 한다
'전' 커리어를 쌓으면서
뒤집기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
인덕션에 부딪힌 경험이 있어서
높이 들고 뒤집는 편~
인덕션 보험 빨리 들어야 겠다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후라이팬에 두르고
(오늘 요리는 올리브로)
온도가 올라오면
앞뒤로 노릇노릇
바삭해지도록
굽는게 가장 하이라이트!!
왼쪽 전은 첫 시도 작품으로
역시나 하얀부분 보다는
노릇노릇한부분이 맛있었고
두번째 전은
골고루 노릇노릇하게 굽고 파슬리도 뿌려서
몇 배 더 맛있었다
첫번째 만든 전 시식 중에
여치니가 매콤한게 땡긴다고 해서
틈새라면과 함께
두번째 전 옴냠냠~
무우전!!
난이도도 쉽고
다이어트식단에
맛까지 좋아서
언제든 다시 만들어먹을 의향 있음!
완전
글, 그림 - 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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