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소파에 누워 뒹굴거리다가
우연히 티비에서 본
볶음밥보다 쉬운 김치리조또(?)
만들기 쉬워보이는데 반해
마지막 비쥬얼은 그럴싸 한 게
이건 바로 해서 먹어봐야겠다 싶었다!!
2인 기준 재료 : 간마늘, 양파반개, 신김치, 밥 2공기, 버터, 슬라이스 치즈(또는 모짜렐라), 식용유, 소금 두꼬집, 다진돼지고기(또는 햄이나 베이컨), 파마산치즈
햄 한번 다진돼지로 또한번 만들어본
1. 식용유 두르고 다진마늘 볶다가
색이 노릇노릇 해지기전에 양파를 넣고 볶볶
마늘을 먼저 넣어야 찌개맛이 안날 수 있으므로 꼭 먼저 넣을것!!
2. 다진돼지고기를 넣고 볶기 (또는 햄)
고기가 완전히 익어서 기름이 나올때까지 볶고
양파의 수분이 날아갈 때 까지 볶는다.
3. 잘게썬 김치넣고 살짝 볶다가 밥도 투하
김치볶음밥이었다면 여기서 밥도 잘 섞이지 않고
재료가 타지않도록 불 조절도 해줘야 하기 때문에
백선생이 이 레시피를 선보인 듯
4. 이제 물을 넣는다.
종이컵 사이즈로 세컵이면 된다.
이제 잘 안비벼지는 밥 문제 해결!!
4-1. 여기서 물대신 우유를 넣어주면
고소함이 강해지고 양식느낌이 강해지므로
다음에는 물대신 우유로 만들어봐야겠다!!
5. 소금 두꼬집, 버터, 치즈 투하
소금대신 간장으로 간 하면
김치볶음밥 느낌이 나므로 안된다고 한다.
버터와 치즈로 양식 리조또 맛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포인트!!
백선생은 슬라이스 치즈를 투하했지만
모짜렐라 치즈 밖에 없어서 그냥 모짜렐라로 넣었다.
이제 좀 졸이고
바닥에 치즈가 적당히 달라붙게 만든다음
마지막에 밥 위에 치즈 더 뿌려주고 불끄면 완성이다.
만약,
파마산치즈 가루가 있다면
위에 뿌려서 이국적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요리할 땐 뿌려봐야 겠다.
티비에서 본 비쥬얼처럼
아는 맛이 났고
맛있었다!!
(이건 3인분 급 요리였다)
글, 그림 - 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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