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국내여행

[충남/당진] 맛있는녀석들 김준현 쟁반짜장 “서유기짬뽕” 솔직후기

히핑소 2020. 4. 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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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니충스입니다.

6/29에 남치니 칭구들과 그 짝들이 모두 모여서

태안 여행을 했습니다.

리조트까지 가는 길에 맛있는녀석들 짜장면 특집에서

김준현이 그렇게 맛있게 먹던 쟁반짜장집이 있었어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1VeiPthvi00&feature=share 캡쳐화면

중식덕후 남치니는 이미 여행 전에 다 알아보고

점심은 김준현 쟁반짜장 서유기짬뽕으로 해야된다고

모두모두 이끌고 짜장면집으로 갔어요 ㅋㅋ

저희가 좀 늦게 도착했는데 주문했다는 소리를 듣고

느긋하던 남치니가 갑자기 운전을 급하게 하더라구요.

쟁반짜장 불면 큰일난다구 ㅋㅋ

서울 남쪽이나 안양에서 가면 1시간 반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아닌 분들은 두시간은 걸릴 듯해요.

삽교호 근처에 있습니다.

서유기짬뽕 주차는 가게 뒷편에 자리가 있는데

관리하시는 분은 따로 없고

좀 질서 없이 차가 세워져 있어요.

3-5대 정도 주차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삽교호 쪽에 아주 크게

무료 공용주차장도 있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땐 막 문을 오픈했을 때라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서유기짬뽕 외관

여기는 웨이팅석인데요.

나올때 보니 이렇게 웨이팅이 길게 있었어요.

웨이팅이 싫으시면 오픈시간을 노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12시 전경

서유기짬뽕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구요.

서유기짬뽕 영업시간

맛있는녀석들에는 충남 당진 쟁반짜장 맛집으로

나왔는데, 사실 짬뽕 맛집인가봐요.

하긴 그래서 이름도 서유기짬뽕이네요..ㅋㅋ

사진은 없지만ㅠㅠ 저희 일행은 짬뽕도 시켜먹어봤는데

불맛 빼곤 특별한 점을 모르겠더라구요.

제 최애 프로그램!

맛있는녀석들이 다녀간 집입니다!!

벽에 추가주문 불가하다는 점과 쟁반짜장, 짬뽕

더 맛있게 먹는 팁이 있어요.

맛있게 먹은 방법 / 추가주문 불가

메뉴판 참고해주세요.

메뉴판

쟁반짜장의 비주얼!

김준현 쟁반짜장

오징어가 참 특이하고 좋았지만

짜장면만의 특이한 점은 잘 못느꼈어요.

지난번에 대구의 문세윤 유니짜장 먹으러 갔을 땐

짜장소스가 정말 맛있고 면이 평범한 듯 하면서도

일반 짜장면보다 얇고 탱글해서

이거다! 핵존맛!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 쟁반짜장은 그런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남치니도 오징어는 맛있었으나 짜장면이 좀 아쉬웠다고 하네요. 그리고 양이 적다고 했는데 다 먹고

공기밥까지 하나 비비니 적당히 배불렀어요.

두번째로 시킨 탕수육.

같이 간 고기러버님은 탕수육이 새콤달달하고

탕수육 한점과 소스에 있는 사과 한점을 같이 먹으면

고기의 맛과 달달한 맛이 함께 느껴져서

엄청 맛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남치니는 탕수육 고기에 특별한 점을 모르겠고

소스가 너무 달았다고 하더라구요.

전 맛있었는데.. 걍 탕수육이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고기도 부드럽고 일반 중국집보단 맛있어요!

탕수육

짬뽕이 조금 잘렸지만...ㅎㅎ

한상 차림입니다.

절대 맛이 없는건 아니었어요!

오히려 맛있는 축에 속했지만

배도 많이 고프고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너무 정신없이 먹어서 그런지

특별한 맛을 느끼진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ㅜㅜ

서울에서 멀지 않으니

(너무 엄청난 기대는 말구)

나들이 겸 가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남치니 모드입니다

2020년 1월

서유기짬뽕에 재방문 했습니다

굴먹으러 서산 가는길에

친구들과 들러

짬뽕특, 쟁짜, 복분자 탕수육을 시켰어요

사진 비쥬얼도 좀 보완하고ㅋㅋ

 

 

좀 독특했던 복분자 탕수육은

꽤나 소스맛이 담백 달달 했고

갓튀겨나온 바삭바삭 고기랑 조화가 좋았어요

생각보다 더 달달해서

어느정도 먹다보면 조금 물리는데

짜장면의 오징어는 순삭돼서 없고

매운짬뽕이 생각났어요ㅋㅋ

남자들의 식탁은 역시나 전쟁터....

츄릅츄릅

복분자 탕수육 메뉴가 따로 붙어있어 잘봐야합니다

줄은 앞에 여섯팀 정도 있었고

20분 정도 기다린 듯 해요

두번째 방문 역시 맛있었습니다

친구들의 맛평가 점수는

친구1

★★★☆☆

기다릴정돈 아닌데 괜찮았음

친구2

★★★☆☆

예상되는 적당한 맛이었음

친구3

★★★★☆

대체적으로 맛있었고 무난했음

충스

★★★★☆

마지막으로 저는 지난번 보다 맛있었어요

지난번에 경황없이 먹어서 맛을 덜 느낀듯..

다시가면 짜장은 무조건 시키고

짬뽕은 조금더 얼큰매콤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안시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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