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홍대] 강가(Ganga)

사실 아직 전주 올릴게 남았지만 전주만 올리면 지루하므로.. 여행 후 갔던 인도커리집 강가를 올리기로 제 맘대로 정했습니다 ㅋㅋ


강가가 홍대에도 생겼어요! 생긴지 얼마 안됐더라구요. 인도커리 좋아해서 강가 광화문에 있는거랑 여의도에 있는 것 많이 갔었는데 ㅎㅎ 홍대에 생겼다니 반가워서 가보았습니다.



홍대입구역 근처 L7호텔에 위치하고 있어요.
식사하시면 무료 주차도 가능합니다.

영업시간

입구인데 입구부터 뭔가 트렌디한게 광화문점하고는 다른 느낌 ㅋㅋ

입구

광화문점은 내부가 너무 어두운데(그래서 분위기는 있지만) 여긴 더 젊은 층을 겨냥한건지 트렌디하고 밝은 인테리어입니다.

내부인테리어

내부모습

저흰 창가 쪽에 앉았는데요.
이런 홍대의 복잡한(?) 뷰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 ㅋㅋ

창가 뷰

메뉴판입니다.
남치니가 탄두리는 안땡긴다고 해서 커리 위주로 시켰어요.
치킨티카마살라/21,500원
프로운칠리/23,500원
버터난, 갈릭난, 밥까지 시켰습니다.

메뉴판

강가는 커리치고는 가격이 꽤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맛있어요!!





아래는 치킨티카마살라입니다.
토마토버터소스를 베이스로 해서인지 정말 순한 맛이고 인도커리하면 생각나는 그 맛입니다. ㅋㅋ
남치니는 밥과 아주 잘 어울린다고 열시미 먹으며 프로운칠리보다 이게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버터난 / 치킨티카마살라

아래는 프로운 칠리에요.
치킨티카마살라보다 향신료가 더 강합니당.
고수도 들어가구요. 전 이게 더 특이해서 좋았습니다 ㅎㅎ 새우도 꽤 큰게 은근히 많아요.

프로운칠리

특이한게, 아래 빤질거리는 애가 갈릭난이고

갈릭난

건조해보이는 이 아이가 버터난입니다.

버터난

저희는 빤질거리는 애를 더 먹고싶어서
당연히 기름진게 버터난일 줄 알고 버터난을 하나 더 시켰는데 건조한 애가 나와서 당황했어요 ㅋㅋㅋ

물론 버터난도 맛있게 잘 먹었지만....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까
왜 우리 커플통장에 돈이 그렇게 자주 떨어지는지
이제야 알 것 같네요......
너무 많이 먹는게 원인이었어요 ㅠㅠㅋㅋㅋㅋ


구래도 강가 인도커리는 맛있습니다!!!!!!

P.S 홍대 강가는 문을 닫은것 같네요.(대신 여의도 강가 지도로 대체)

원글 https://blog.naver.com/yannichoongs/221317311787

[서울/홍대] 강가(Ga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