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리뷰

중고차 판매 후기 - 내차팔땐 헤이딜러/엔카/케이카/카머스/오토인사이드

히핑소 2023. 9. 19. 18:18
반응형

최근 전기차를 구매하게 되어

15년도에 구매한 ‘충디’ 를 팔았다

요즘 #내차팔기 서비스앱이 다양해져서

어디가 잘 되어있고 가격을 잘 쳐주는지

비교하며 판매하느라

매도까지는 두달 가까이 시간이 걸렸다

우선 네이버앱에 내차를 등록하면

내차 팔때 시세를 확인할 수 있고

등록된 서비스앱에 판매 요청도 할 수 있다

서비스마다 팔기 방식이 다른데

#오토인사이드 는 내 차 정보와 사진을 등록하면

서비스 담당자가 구체적인 매도가격을

네이버앱 내에서 알려주고

#케이카 는 차량 평가사가 방문하여

견적 산정 후 그자리에서 예상 금액을 알려준다

#엔카#카머스, 그리고 #헤이딜러

자동차 딜러들간의 경매로 진행이 된다

각각 회원가입 후

내 차 정보를 입력한뒤

사진정보를 넣고 ‘경매’ 하기를 눌러

2-3일 기다리면 끝~

 
 

출처 - 헤이딜러

 

 

좀 귀찮긴했지만

동시 비교를 위해 한꺼번에 가입하고

카톡알림을 보면서 입찰 금액을 지켜보았다

 

 

카머스는 차량평가사가 방문하여

상태를 점검하고 그정보 그대로 경매가 되고

엔카는 평가사 서비스 없이

직접 등록한 사진과 상태입력정보 만으로

경매가 진행이 되는 방식인데

헤이딜러는

2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점이 특이했다

 
 

출처 - 헤이딜러

 

제로 경매는 평가사가 점검하고 사진들을 찍어서

앱 내 딜러들이 입찰을 진행하는데

인상깊었던 부분은

딜러가 적은 금액 중 최고 금액을 선택하면

그 금액 그대로 팔수가 있는 점이었다

다른 서비스앱들은 모두 딜러가 방문하여

입찰금액기준으로 차량을 둘러본 뒤

거의 대부분 추가 감가가 반영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내차 팔기 서비스 앱들 중에서는

헤이 딜러만 유독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UI도 정갈하니 좋고

내차시세, 내차히스토리, 판매프로세스 설명 등

보여주는 정보도 친절했으며

무엇보다 딜러 모집을 잘 해놓아서

다른앱 대비 입찰수가 많았다

투자를 많이 받았는 지

한소희 나오는 광고도 자주 볼 수 있고ㅎㅎ

 

하여

내 차 판매 예상 시세를 파악한 뒤

최소 700 이상은 주머니에 들어와야

충디를 보내줄 수 있겠다는 마지노선을 정하고

입찰을 여러번 진행했다

헤이딜러, 엔카, 그리고 카머스의 self 경매 횟수는 제한이 없고

헤이딜러의 차량평가사 방문 Zero 경매는 2번인가 제한이 있다

결론적으로

헤이딜러 제로경매 2번, 셀프경매 7번

엔카에서 셀프경매 4번 정도 진행 하여

최종적으로는 엔카앱을 통해

차량을 매도하게 되었다

 

 

 
 

판매 시 내가 내야할 수수료는 전혀 없고

매수자만 차량가액의 일부 지불이 필요하다

* 내차 기준으로 30만원 내외 지불

이런식으로 앱에 견적이 나오고

고객후기도 볼 수 있으며

‘선택하기’ 를 눌러서 최고가로 입찰한

딜러에게 매도를 진행하게 된다

출처 - 엔카

 

 

내차를 업어가고

마지막에 추가 감가를 당하긴 했지만

매도 마지노선 금액은 방어할 수 있었기에

판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판매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 2개만 있으면 된다

차량매도용 인감증명서,

자동차등록증

* 인감증명서는 주민센터 직접 방문 필요

헤이딜러만 한참 쓰다가

최종적으로는 엔카로 판매를 했는데

가구 살 때

자코모 매장에 여러번 방문해놓고

리바트 소파 구매하고

인테리어 때

논현 유로타일 계속 방문하다가

윤현상재 몰 에서만 타일을 샀던

기억이 떠올라서

웃겼다 ㅋㅋㅋ

- 결론-

서비스는 헤이딜러가 제일 잘 만들었지만

차는 최고가 입찰 딜러에게 판매하면 된다

나의 30 대

가족이 되어줬던 충디.. 사요나라ㅠㅠ

 

글, 그림 - 충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