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보니
코로나 시국 이후로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다
올해 야심차게 끊어놓은 제주비행은
힌남노로 캔슬 해버렸고..
23년에는 반드시 출국 할 생각으로 짜보는
파리 몰타 이태리 (Paris/Malta/Italy)
플랜 1탄을 소개한다
내맘대로 계획해 본 분주한 3일 파리 코스!!!
근데 사실 파리라는 도시는 아담하고
미술/박물관, 에펠탑, 센강..
누가 짜도 비슷한 코스가 나올 여행지이기 때문에
특별함은 없긴 하다
하지만, 11년 전에 혼자 갔던 파리는
어딜가든 특별함이 뭍어있긴 햇었다
몽생미셸과 모네의 지베르니도 가고 싶지만
몰타와 이태리 여정에 시간을 할애해야해서
어쩔수 없이 배제
항공편은 다구간
파리 인-몰타-로마-피렌체-(베니스)-밀라노 아웃
으로 인당 150-200 만 이고
인천-파리는 에어프랑스 직항
밀라노-인천 편은 1번 경유가 필요하다
검색 좀 해보니
얼른 티켓 끊고 싶다
여치니의 요청으로
에펠뷰 비앤비 숙소가 우선 대상이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최종 확정은 못했다
호텔을 간다면 풀만파리에펠 로!!
뷰 만큼은
지난주에 구해줘 홈즈
파도파도홈서핑에 나온 곳이
복층 테라스와 고층뷰가 너무 이뻐서
갈 수 있는 곳인지 함 찾아봤는데
(비앤비 들어가서 직접 찾아냄)
가격을 보고 홈즈 너무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당
무려 1박당 180만원
파리 - 1일차
파리 근교 샤를드골공항에서
에펠탑 부근에 있는 Bir-Hakeim 역으로 이동하여
체크인 & 가볍게 주변 산책
그리고 첫 식당은
바로 여기!!
굴,농어,달팽이, 크림브륄레, 커리꼬치,
에그까르고(?), 홍합 등
평이 괜찮아보여서 추가 했다
항상 고려하는 Plan B는
Le Violon d'Ingres 로
동선 고려 해서 적당히 짰는데
무려 미슐랭 1스타 였다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를 걷고
밤 10시부터 시작하는
에펠탑 조명쇼도 볼 계획
파리 - 2일차
2일차의 시작은 뮤지엄 으로!!!
파리뮤지엄패스는
미리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므로
48시간 권 2장 구매 후
2일차 오전에 개시
2일차는 오르세 3일차는 루브르 인데
루브르는 뮤지엄패스 구매하고
미리 예약 해야 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루브르보다 오르세가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여치니와 갈 오르세가 조금 더 기대된다
미슐랭의 나라 답게
파리엔 미슐랭이 넘쳐난다
점심은 Arpège
무려 미슐랭 별3개!!
야채 메뉴 위주의 고급 레스토랑 으로
기대들이 커서 그런지 나쁜 평도 많고
가치있다는 평도 많다
여기는 플랜B, 역시 미슐랭이다
1스타!!
평은 여기가 더 좋은듯하고
많이들 추천하는 디스커버리 메뉴가
괜찮은 것 같다
여치니는 육식주의자 친구인데
육식주의자 한테도 수용적이길
다음
센강과 콩코르드 광장을 둘러보고
오페라 가르니에와
라파예트 백화점 방문
해가 지기 전에 몽마르트 언덕에 올라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
반드시 일몰을 봐야한다
일몰 구경 후
닭 맛집 방문!!
쿨하게 리뷰한 걸 보니 맛집 맞는 듯
장황하게 얘기하는것 보다는 더 신뢰가 간다
2일차 일정의 마지막은
에투알 개선문에서 타는
파리 빅버스 투어 코스!!
시간은
21:20-23:20
정도가 소요 된다고 하며
낮에 둘러본 파리시내와 명소를
밤에 다시 보는것이 낭만 포인트 다
파리 - 3일차
셋째날의 시작은
루브르 박물관 부터!!
예약은 한국에서 미리 진행
오르세와 루브르 휴무 요일이 달라서
루브르를 마지막 날로 잡았다
런치는 여기!!
같은 3스타인
Arpège 리뷰와 달리
여긴 리뷰가 아주 좋다
잘은 모르겠지만
고든램지 스승 레스토랑이라고도 하고
가격이 많이 비싼데
가격만큼 가치를 한다는 리뷰가 많아서
방문 해 볼 생각이다
예약은 1-2달 전에 미리 해야 가능!!
시테섬-생샤펠
퐁네프다리
생루이섬
여유롭게 둘러보고
센강 유람선으로 숙소로 이동~
그리고 2탄이 시작 되는
몰타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글, 그림 - 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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