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를 실제로 구경할 수 있는 곳은 크게
지점/대리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성수 EV6 그라운드 등 특화공간에서
차량 관련한 여러 체험을 하며
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꾸며두었다.
지점은 기아 본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인데
그 중 압구정지점과 가양지점은
압구정 Kia 360
가양플래그쉽스토어로
다른 지점과는 차별화되게 운영하고 있다.
나는 Ev6를 구경하고 싶어서
가양 플래그쉽 스토어에 방문해보았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깜짝 놀랐다.
차를 가져가면 발렛도 해준다고 하던데
차는 안가져가봐서 모르겠다.
전시되어 있던 차는 Ev6 롱레인지 어스 였다.
잠시 Ev6에 대해 설명해보자면(기아 홍보대사 아님)
Ev6는 스탠다드 라인과 롱레인지 라인이 있는데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차이는 배터리의 용량이다.
롱레인지의 경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한번 충전에 485km 정도를 갈 수 있다고 한다.
"에어"와 "어스"의 차이는 옵션의 차이인데
어스의 경우 에어보다 기본옵션이 더 많아서
추가 옵션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불편함이 거의 없다.
내가 보고자 했던 Ev6도
롱레인지 어스였는데 마침 딱 전시되어 있어서 좋았다.
Ev6 롱레인지 어스 타입 가격은 약 6천만원이고
서울 기준으로 전기차구입 보조금은
약 9백만원 정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셨다.
잘기억은 안나지만 정부/지자체 보조금이 나눠져 있고
각각 200/700 정도였던 것 같다.
지자체가 200인지 700인지는 가물가물...
차에 편하게 타보고 체험할 수 있다.
운전석 느낌은 어떤지 운전석에도 앉아보고
뒷자석은 얼마나 넓은지 살펴보기도 하고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차량이라 그런지
차 내부 공간이 엄청 잘빠졌다)
트렁크도 열어보고!
트렁크가 아주 넓직해서 장볼때도 좋고
놀러갈때도 좋을 것 같았다.
Ev6 궁디도 아주 예쁘다.
내가 Ev6를 사고싶게 만든 동글동글 앞모습
충전기도 원래 주유하듯이 꽂으면 된다.
예전에 Ev6를 잠깐 빌려서 타본 결과
완속 충전기로는 50% 충전하는데 약 7시간이 걸렸다.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놀랐다 ㅋㅋ
그런데 놀랍게도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충전 플랫폼인 E-pit(이핏)
에서 충전한다면 100% 완충하는데
18분이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차이가 난다니!!!
이 차는 Ev6 GT라인인데 고성능 라인이다.
배터리 용량은 롱레인지와 같다.
이 차량으로 실제 충전하는 것처럼 체험해볼 수 있당
가양 플래그쉽 스토어를 첨 들어가면
엄청나게 큰 화면을 볼 수 있는데
내가 원하는 차량/사양을 넣어서
3d 컨피규레터를 만들어볼 수 있다.
움직이는 모습 뿐만 아니라
깜빡이도 켜볼 수 있고 문도 열리고
밤에는 어떤 색으로 보이는지도 보이는 등
아주 섬세한 3d 컨피규레이터였다.
니로 ev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도 볼 수 있었다.
둘다 내부 공간도 넓고 잘되어 있었다.
니로ev도 동글동글하니 예쁘게 생겨따 ㅋㅋ
Ev6 넘 맘에 들어서 바로 계약하려고 했는데
비록 신분증을 안가져가서 계약은 못했지만...
(차 사는데 신분증 필요한 줄은 몰랐다 ㅠㅠ)
지금 계약을 걸면 약 18개월 정도
대기해야 한다고 한다.
가양 플래그쉽 스토어는
완전 쾌적하고 넓고 깔끔한 공간이었다.
생각보다 너무 잘되어 있어서 깜짝 놀랄정도 ㅎㅎ
다시 방문해서 곧 계약해야지!!
뭔가 너무 홍보성으로 쓴 것 같지만
기아로부터 받은 건 한 푼도 없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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