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밴드] 더현대서울 부쉐론 반지 수령 / 부쉐론 반지 각인

부쉐론 오더 후 반지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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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부쉐론에서 5/1(일)에

콰트로 블랙, 콰트로 레디언트, 클루 드 파리 반지

3개 반지를 결제하고

5/13(금)에 수령하라는 전화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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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건 아니라서 천천히 기다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ㅋㅋ

프랑스에서 날아온거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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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할 때에는 꼭 결제 시 주었던

영수증을 챙겨가야 한다.

대리인 수령시에는 영수증을 대리인에게 주고

미리 매장에 알려줘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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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님이 이렇게 찍어야 잘 나온다고

셋팅해주신대로 남치니가 사진도 찍어 왔다 ㅎㅎ

요로케 액자와 함께 찍는게 트렌드라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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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지를 살펴보면...

내꺼 두개 남치니꺼 한개

클루 드 파리 플래티넘 하나 더 추가한거는

귀여운 상자에 들어있고

콰트로 레디언트는 큰 상자에 들어있다.

남치니꺼 콰트로 블랙도 큰 상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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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가까이서 봐두 영롱하다.

다이아몬드 이상이 없는지 잘 살펴보라셨는데

요리보고 저리봐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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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치니가 우리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갑자기 아파트 쉼터로 데려가더니

뭔가를 주섬주섬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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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라고 꺼내길래 내꺼 티셔츠 산건가 했는데

부쉐론 쇼핑백이 보이면서 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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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갑자기 아파트 냥냥이가 우리 곁에 와서

빙빙 돌기 시작했다.

다리에 부비부비도 하고

의자에 올라와서 등 뒤에 부비부비도 하고.

원래는 이렇게 사람친화적인 뇨속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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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냥냥이가 배고파서 그런가 싶어

냥냥이 간식이 없는데 뭐라고 주고 싶어서

들고 있던 빵을 꺼내주었는데

빵을 먹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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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냥냥이도 우리의 첫 시작을 축복해주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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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와 반지,

남치니가 이 냥냥이가 왜이러지 하며

허둥지둥 반지를 꺼내 보여주던 그 풍경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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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 각인

부쉐론 반지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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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후 한달 내 각인을 신청하면 무료라고 한다.

저렇게 글씨체도 선택할 수 있고

문구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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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반지에 각인 할지 말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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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잃어버렸을 때 내꺼라는 표시로

각인을 해두어야 하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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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해야하나 싶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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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부쉐론 웨딩밴드 이야기 끄읏!

그런데 이거 언제부터 낄 수 있는걸까?

결혼하고 껴야하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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