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냠냠촵촵

[서울/명일] 꾸러기 분식. 짜장 떡볶이 먹고 왔어요

히핑소 2020. 5.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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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형 백종원 대표가
골목식당 떡볶이집 솔루션 하는거보고
떡볶이가 땡겼는데


배고픈 여치니 타이밍을 잘 노려
오늘은 짜장 즉석 떡볶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리형이 떡볶이는 매운맛, 단맛, 짜장맛
3 종류 가 있다고 했었는데
여긴 짜장떡볶이 맛집 입니다

최근에 새로 설치한 맛집앱 다이닝코드로 search 해보니 여기 엄청 맛집이었어요 ㅋㅋ

바로 앞에 구 성덕여상 (현 성덕고) 이 있음에도
수십년 자리를 지키기도 했고,
오래된 입구 모습을 보니
노포느낌이라 지저분하지만 않으면 합격입니다!

 

 

메뉴판에 덮밥 국수 라면 등 여러 분식들이 있고,

간판 메뉴는 역시나 즉석 떡볶이 입니다

 

 

당면 러버 여치니가 당면 추가를 고심하다가

볶음밥을 쳐다보며 왠일로 참고

즉석 떡볶이 2인분 만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실물 영접!!

그런데, 일반 즉떡 과는 다르게

특이한 재료도 있네요

 

 

촵촵하면서 알게됐는데, 요 팽이 버섯이

집에 남는 재료 넣어 끓여주던

엄마표 떡볶이를 생각나게 해주더라고요

 

벽면에 맛있게 조리하는 법 대로

3~4분 젓다가

불 줄이고 3~4분 젓다가

불을 껏어요 ㅋㅋ

※ 마지막 볶음 밥을 먹기 위해서는 국물을 반드시 남겨야 합니다!!

 

 

잘게 썰은 양배추랑 국물 잘 밴 밀떡 으로

푹 끓여 먹어보니

옛 중딩때 학원 앞에서 먹던

그 맛이이었습니다ㅠㅜ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으로~

 

 

오랜만에 옛 추억 돋게하는

맛 이었습니다

참고로, 위치를 곧 옮긴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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