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재] 임병주 산동칼국수, 알고보니 콩국수 맛집!

제가 면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칼국수입니다.

그래서 칼국수 맛집은 꼭 가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얼마전에 칼국수 맛집으로 엄청 유명한

“임병주 산동칼국수”를 알게되어 가게되었습니다.

매년 미슐랭 빕구르망에도 선정되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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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주 산동칼국수 주차는 가게 앞에 2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요. 그래서 가게 앞에 주차하긴 빡셉니다 ㅠㅠ

그래도 근처에 서초구청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해요.

저희도 저녁 8시쯤 가서 서초구청에 주차했습니다.

서초구청 주차요금은 1시간에 1,500원인데

평일엔 6시 이후로 돈을 안받아요!

#임병주산동칼국수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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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에서 3분정도 걸으면

임병주 산동손칼국수 간판이 보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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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래된 건물 느낌이라서

꼭 서대문 한옥집 느낌이었어요.

서대문 한옥집도 엄청 낡은 주택 모습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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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주 산동칼국수는 1988년 개업했나봐요.

저보다 나이가 많은 칼국수집이네요.

(남치니보단 어리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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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 모습은 평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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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에요. 저흰 손칼국수와 냉콩국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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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이 곳이 콩국수 맛집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뭔가 믿음직스러운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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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가 나왔는데, 와우 콩국물에 먼저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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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국물이 진해서 뽀글뽀글 기포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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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적뒤적하면 면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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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소면보단 굵고 중면정도 굵기인데 넘넘 쫄깃해요.

제가 유명한 여의도 진주집에서 콩국수를 먹어보았는데

전 거기 콩국수보다 맛있었어요.

크리미한 느낌이 목넘김이 좋고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간도 딱 좋아요.

마치 크림파스타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ㅋㅋ

콩국수는 쏘쏘라던 남치니가 어찌나 잘먹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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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도 나왔는데, 사실 전 칼국수는 그닥 특별함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제가 굵은 면보다는 야들야들한 면을 좋아하는 탓도 있어요.

하지만 국물이 정말 감칠맛이 있고

바지락이 신선하고 면이 손칼국수여서 굵음에도 불구하고 쫄깃함이 있어서 그래서 유명하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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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한 면 한번 보세요.

제가 임병주산동칼국수 면이 어떠한지 보려고

블로그를 찾아보아도 면만 찍은건 없어서

제가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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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에 감탄하면서 칼국수까지 한그릇 뚝딱.

맛있는 저녁식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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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018, 2019 3년 연속 미쉐린에 선정된

임병주 산동칼국수.

한번 쯤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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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https://blog.naver.com/yannichoongs/221604761640

[서울/양재] 임병주 산동칼국수, 알고보니 콩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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