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연남동의 대표적인 웨이팅 장소 두 곳. 툭툭누들타이와 소이연남. 남치니와 항상 그 앞을 지나가면서 간(?)만 보다가 남치니는 휴가고 전 수업이 없는 어느 평일에 드뎌 시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원래 저희 커플은 전 웨이팅을 길게 해서라도 먹고싶은 건 먹는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고, 남치니는 왜 웨이팅까지 해서 먹어야 하지? 란 생각을 가진, 서로 다른 사람들이었는데 서로서로 양보하여 통상적으로 보아 기다릴만 한 시간이면 기다릴 수 있는 커플이 되었습니다. ㅎㅎ 결국 소이연남도 8팀, 약 25분 정도 웨이팅이 있길래 기다릴만 하다고 생각되어 웨이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기다리기 아주 편리합니당 ㅋㅋ 그런데 국수라 그런지 웨이팅이 생각보다 빨리 줄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