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지혜의 숲에 갔다가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니 고(기)결(핍)한 상태가 되어서 남치니가 근처 한우집을 부지런히 찾았습니다 ㅋㅋ 남치니는 제가 고결한 상태일 때를 가장 무서워합니당. 아점을 먹고 점심을 안먹었더니 현기증이 나서ㅋㅋ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남치니가 찾은 곳은 #심학산정육식당 당연히 길가에 있을 줄 알았는데 농촌마을(?) 같은 곳을 들어가서 좀 당황했어요. ㅎㅎㅎ 그런데 들어가니 완전 예쁜 한우집이 나와서 깜놀!! 심학산정육식당 이름이 토속적(?)이고 ㅎㅎ 정육식당이라서 가성비만 추구하는 곳일 줄 알았는데 야외테라스도 있고 앞은 푸릇푸릇하고 펜션에 온 기분이었어요!!! 남치니랑 여기는 이름 바꿔야한다고 할 정도 ㅋㅋ 테라스 미세먼지도 없고 날이 정말 좋아서 야외에서 먹기로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