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셀프 페인팅 준비/수성페인트/노루 순앤수 올커버로 결정

어느덧 인테리어 4주차, 마지막 주 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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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턴키 견적 낼땐 베란다 페인트도 포함이었는데

베란다 3곳 모두 탄성코트로 칠할 경우

1곳당 내 하루 일당 정도 지출이 된다고 하여

셀프페인팅에 도전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할 자신은 있지만, 아직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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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페인트, 탄성코트, 바이오세라믹

베란다 페인트 시공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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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우리가 할 셀프 페인팅은 수성페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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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셀프로 쉽지 않던가,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시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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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좀 찾아보면

탄성코트나 바이오세라믹이 훨씬 좋은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어차피 관리 못하면 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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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성으로 칠하고 살다가 1-2년뒤

또 칠하면서 관리하는게 낫겠다는 결론이들었다.

	수성페인트	탄성코트	바이오세라믹
가격	하	중	상
내구성	하	중 (5년)	상 (10년)
특징	색을 이쁘게 구성 가능	오돌토돌 고무재질	탄성코트 업그레이드 판
결로	X	X	O
방수	X	일시적	O
곰팡이방지	X	X	X
난이도	하	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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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2 Bay구조여서 거실쪽 베란다 말고는

결로나 곰팡이가 걱정 되었는데

다행히 곰팡이도 없고, 결로도 없어서

셀프로 진행하기로 했다.

베란다 상태, 이 외 1개 포함 총 3개

 

 

 

 

 

기존 베란다 페인트색상과

칠할 색상이 많이 다르고

페인트떨어져나간 부분이 꽤 있다면

젯소? 프라이머? 기초작업도 필요한것 같은데

수고를 덜기 위해 비슷한 톤 으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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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페인트 제품 선택

인테리어 하면서 '셀프인테리어'(셀인)

네이버카페에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아직도 한참 부족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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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어느정도 힌트를 얻었는데

수성페인트 종류는 내부와 외부 페인트가 있고

외부페인트가 더 지속성이 길다고 하여

내부라도 외부제품으로 칠하는게 트렌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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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외부로 결정하고,

제품은 가성비, 인지도 등을 따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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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보는

비싸지만 냄새도 적고 색이 그렇게 이쁘다는

던에드워드 에버쉴드와 덤프록,

가성비좋은

삼화 페인트 아이 생각,

역시 가성비좋은

노루 순앤수올커버 와 노루 이지크리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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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크리닝은 때가 안타는 장점이 있었지만

내부용이라 패스했고

올커버가 1L 씩도 제품이 나오고 내외부 겸용에

인지도도 높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아이생각 보다는 올커버 인지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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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은 무광/반광/유광 중에

때타도 관리가 편리한 반광을 골랐다.

(유광은 싫어서 애초에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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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색상과 추가상품 선택

색상 고르는것도 일이었다.

 

노루페인트는 "노루페인트 컬러찾기" 로 검색하면

색상표 하고 가이드가 있어서

그걸 보고 판단하면 되었는데

셀인카페에서 고수님이 추천해준

스노우화이트로 그냥 정했다!!

앗 그런데..

스노우화이트는 팬톤제품에만 있는 색상이고

올커버 제품에는 없는 색상이라

스노우 화이트 조색 요청 시 1만원이 추가된다고 하여

판매자께 비슷한 색상 문의까지 해가며

색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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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슷했던 W-03

판매자분 응답이 빨라서 참 다행이었고

구매후 만족스러우면 좋은 리뷰로 보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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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페인팅이 요즘 흔한지

페인트 구매 시 추가 구매 상품도

잘 구성 되어있어서 같이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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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제품은

칠을 위한 브러쉬, 롤러 (이건 거거익선)

페인트 뭍힘 방지를 위한

카바링테이프와 마스킹테이프,

그리고 천장을 칠하기 위한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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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구매한 스토어에서는

초보자 고급형 세트라며 묶음 상품도 있어서

편하게 고급형키트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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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용량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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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노루페인트 유튜브

 

6제곱미터 당 1L 가 필요하기 때문에

도면에서 칠할 면적을 체크해서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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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4.39L 정도가 필요한데

어차피 물도 섞을 테니 괜찮을 것 같고

칠해보고 모자르면 동네 가서 1L 더 구매할 생각이다.

 

셀프 페인팅 시공 준비 및 주의사항

 

유튜브 찾아보면서 알아낸 시공준비 및 주의사항

 

 

 

 

 

 

 

 

출처: 에이스 하드웨어

 

- 물은 5-10%까지 추가 가능

- 먼저 스크래퍼와 사포로 거친 표면 제거

- 떨어져나간 빈공간을 채우는 퍼티작업은 선택사항

- 페인트 트레이에 비닐봉투 씌워서 작업

- 샤시부분 실리콘면도 마스킹테이프 잘붙이기

- 롤러 물에 적셔서 털고 잔털제거 후 페인트 뭍히기

- 롤러 페인트에 처음부터 푹 담그지 않기

- 롤러로 전체 면 얇게 2회 칠하기(도장)

- 모서리부분 붓으로 2회 도장

- 순서는 천정 부터 벽, 위에서 아래로

- 2회 도장 간 간격은 최소 3시간(상온 20도 기준), 3-5시간 뒤 겉이 말랐다면 가능

- 외부샤시 조금 열고 칠하기(선/온풍기 도움됨)

- 영하에서 작업하면 흐르므로 영상에서 꼭 작업하고 눈이나 비오는날도 작업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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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추가 준비물

- 버릴 옷 (페인트 지우기 어려우니 입고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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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토요일 낮에

주의사항 잘 지켜가며

열심히 여치니랑 페인팅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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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급하게 부르는 상황은 안오길 빌며ㅋㅋ

글, 그림 - 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