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8. 일요일 오늘은 회사 선배의 결혼식이 있는 날인데, 집에서 결혼식장까지 어떤 경로로 가든 2번은 갈아타야 하는 곳이라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치니가 선뜻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했다!! 힘들게만 느껴지던 집순이의 주말 일정이 남치니와 함께하는 데이트로 바뀌니 넘 신났당 :) 어제 남치니가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로 찾아본 곳 중 용인에 있는 GHGM 카페를 갔다. 먼가 어려워 보이는 이름의 GHGM은 good hand good mind의 약자인데 가구 공방 카페라고 한다. 잘 몰랐는데 이 근처에 여러 큰 카페가 많았고 오히려 GHGM은 그 카페들 중엔 규모가 작아보였다. 가구 공방 카페답게 우드 인테리어가 가득가득 커피메뉴 주문시 2000원으로 아메리카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