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벌써 작년이다!) 12월 20일부터 시작해서 인테리어 시작한게 2주가 지났다. 그 사이 철거, 목공, 타일 작업이 끝나서 우리가 생각한 집의 형태를 조금 엿볼 수 있게 되었다. 철거가 끝나고 아주 시원해진 모습이다. 정말 뼈대만 남았다 ㅎㅎ 거실/안방 화장실은 덧방을 하려고 남겨놨다. 욕조를 포기할 수 없어서 욕조를 드러내고 다시 새로운 욕조를 넣기로! 포인트로 넣고 싶었던 현관의 아치모양 창문. 아치가 너무 크면 휑해보이고 별로 안이쁘던데 아치가 딱 적당하게 만들어져서 아담하니 예쁘다. 우리집은 작아서...ㅎㅎ 작고 귀여움이 컨셉이다. 또 하나의 포인트로 생각했던 다이닝룸 아치문! 여긴 또 현관과는 다르게 시원하게 뚫렸으면 했는데 아주 예쁜 모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