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스튜디오 촬영이 끝나고 드디어 사진 셀렉날이 다가왔다. 사실 무슨 사진을 셀렉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고 갔는데 앨범에 넣을 사진 + 모바일 청첩장용 사진을 셀렉하는 과정이었다. 스튜디오의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어쩔수 없이 토요일 아침9시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그런데 주차하다가 차를 긁어서 맴찢.... 이미 약간 셀프 마상을 입은 상태에서 방문했다.. 셀렉하는 과정은 이렇다. 1. 먼저 스튜디오에서 약 300장 정도 원본에서 1차적으로 사진을 골라놓음 2. 독방(?)같은 곳에 들어가서 사진의 갯수는 상관 없이 그중 맘에 드는 사진을 고름 3. 직원분이 오셔서 골라놓은 사진 중 앨범 구성에 맞추어 사진을 추천해주시고 약 30-40장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