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니충스입니다.
12월 중순에 대만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때 갔었던 맛집 중 한 곳인 진미관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당
진미관은 동취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취는 타이페이에서 우리나라 강남같은 느낌이죠? 저희는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가서 지하철역으로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구글맵으로 하시면 진미관 찾기는 쉬워요~~
저는 메뉴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우선 겉모습은 이렇게 아기자기 합니다.
반달창문이 포인트!
내부 모습은 이러해요.
대만느낌나죠?
직원분들도 모두 바쁘게 움직이고 계십니다 ㅋㅋ
우선, 두명이서 메뉴 4개를 시켰는데요.
1. 소고기볶음
2. 간장계란밥 같은 것
3. 튀긴 두부
4. 수제비와 칼국수 중간에 있는 음식
메뉴판에 세트메뉴도 있지만 저는 먹고싶으신걸로 따로따로 시키는 걸 권하고 싶어요.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제일 위가 간장계란밥이구요, 그 아래가 소고기볶음, 그 옆이 튀긴두부에요.
간장계란밥은 고슬고슬한 계란이 정말 맛있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고, 소고기볶음은 조금 실망했어요. 별로 매콤하지도 않고..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맛.....
여기서 하이라이트는 튀긴두부!!!!!!!!
튀긴두부는 키키레스토랑이랑 그 저렴이 버전인 진천미에서도 유명한 메뉴인데요. 진미관 튀긴두부도 존맛존맛!!!!!!!!!
사실 다 모아서 사진 찍을때까지 기다리고 싶었지만 저 수제비같은 애가 늦게 나오는 바람에 ㅠㅠ 기다리지 못하고 그만...ㅠ.ㅠ
저 수제비같은 아이는 익숙한 맛이면서 또 색달라서 한번 쯤 도전해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쫀득쫀득한 반죽이 완전 맛나요. 수제비, 칼국수 조아하는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ㅋㅋ 양념은 간장과 참기름, 고추기름 섞은 맛이라고 해야하나.. 국물이 많은게 아니라 찍어먹는 느낌이었어요 ㅋㅋ
대만 음식이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제 입맛엔 조금 짰는데요. 그래도 남치니랑 저랑 정말정말 만족했던 식사였어요^^
저렇게 먹고 돈도 한화로 2만원 좀 넘게 밖에 안나왔던 것 같아요.
동취에서 맛집 찾으신다면 진미관 가도 후회는 안하실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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