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냠냠촵촵

[서울/등촌] 얼큰한 버섯칼국수가 맛있는 “등촌 최월선 칼국수”

히핑소 2020. 4. 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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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한 리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전 칼국수를 좋아하기에 칼국수 맛집 찾아가는걸 좋아하는데요, 그동안 등촌 최월선 칼국수를 눈독만 들이고 있다가 마침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우선 등촌 최월선 칼국수는 근처가 주택가라서 주차가 힘들어요. 가게 앞에 댈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구요. ㅜㅜ 주차에 유의하시길!!!

 

 

우선 메뉴는 칼국수 뿐인거 같았어요.

앉자마자 몇인분이냐고만 물어보시더라구용 ㅋㅋ

저흰 칼국수 2인분 시켰습니다.

 

 

바로 이렇게 냄비와 김치를 셋팅해주시는데

저 김치가 넘 맛있었어요!!!!!!

하지만 배추값이 올라 김치 리필은 안된다고 써있었어요 ㅠㅠ 돈을 더 주고라도 더 먹고 싶은 김치였습니다.

 

 

이렇게 쑥갓이 듬뿍 들어있어요.

전 등촌칼국수에서 샤브로 고기 있는것만 먹다가 그냥 버섯과 쑥갓만 먹으려니 좀 어색했어요. ㅎㅎ

 

 

좀 먹다가 이렇게 면을 넣고 끓여먹으면 됩니다.

남치니는 엄청 맛있다고 했는데

저는 좀 아쉬웠던게 면이 좀 너무 두껍다는거..?

제가 야들야들한 면을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국물은 정말 진하고 얼큰하니 맛있었습니다.

보글보글

 

 

이제 밥을 볶을 시간!! 계란볶음밥은 진리이죵.

첨에 저 그릇만 보고 밥이 없는 줄 알고 따로 시켜야 하는줄 알았어요 ㅋㅋ

옆 테이블을 스캔한 결과 그대로 넣고 비비는 것을 보고 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등촌 샤브칼국수에서는 아주머니가 만들어주셨던것 같은데 여기선 레알 셀프로 만들어야 해서 남은 국물의 양이 적절한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나름 적절했는지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배터지게 먹고 2만원이 안넘는다니

가성비도 넘 좋네요♡(라고 남치니가 참 좋아했습니다)

 

 

여기가 등촌칼국수의 원조고 최월선칼국수는 체인점도 안낸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입맛엔 제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고등학교 옆에서 먹던 등촌 샤브칼국수가 더 맛있어요.... ㅠㅠ

추억의 맛이라 미화된걸까요 ㅎㅎ

 

 

그래도 충분히 맛있는 칼국수였습니다!!

원글 https://blog.naver.com/yannichoongs/221529790177

 

[서울/등촌] 얼큰한 버섯칼국수가 맛있는 “등촌 최월선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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