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류준열과 이제훈이 나오는 #트래블러 를 보다가 급 쿠바 추억에 젖어서 쓰는 글. 쿠바는 스마트폰을 잘 못하기 때문에 매 순간순간 집중해서 길을 찾아 다녔는지 다녀온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트래블러에 나온 길과 명소들이 넘 생생했다. 쿠바에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일몰! 일몰이 멋있다는 코타키나발루도 가봤지만 나는 그 어디보다 쿠바의 일몰이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1. 말레꼰 비치 아바나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일몰을 보는 위치. 이 날 하필 구름이 많아서 일몰 보기에 유일하게 실패한 날이다 ㅠㅠ 2. 모로 요새 모로 요새와 까바냐 요새는 해저터널을 지나가야해서 택시비를 좀 비싸게 부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페리를 타고 가면 어마무시하게 싸게 갈 수 있다는 팁이 있당. 처음에 까바냐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