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둘째날 아침에 해야하는건?
바로바로 해장이죠!!!!
이번 해장은 베테랑칼국수입니다 :)
아침을 꼭 챙겨먹어야 하는 남치니와 달리 저는 아침보다 잠을 택합니다 ㅋㅋ
남치니와 대부분 성향이 비슷하지만 이 부분만은 달라서 아침밥을 안먹는 날이면 배고프다는 징징이 남치니를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전주에서도 결국 늦잠자는 저를 이기지 못하고 느즈막히 아점으로 베테랑 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지금은 서울 고터에도 분점이 생겼지만 그래도 전주니까 칼국수 덕후로써 원조 베테랑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베테랑칼국수
베테랑칼국수는 주차장이 커서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도 편리할 것 같아요!
주차장 안내
주차장
입구입니다.
베테랑 입구
생각보다 꽤 큰 홀이 있어요.
사실 저희는 별관에 가서 먹었는데 남치니가 칼국수를 다 먹더니 제가 먹는 동안 블로거 정신으로 찍어왔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첨 보는 내부네요 ㅋㅋ
본관 내부
메뉴는 칼국수 쫄면 만두 콩국수 소바가 있는데 대부분 칼국수를 먹지만 소바도 꽤 드시는 것 같았어요.
소바 비주얼도 맛나보였습니다 ㅋㅋ
메뉴판
메뉴판
저희는 간식도 많이 먹어야해서 만두를 포기하고
ㅠㅠ 칼국수 두개만 시켰어요. 아쉽다 만두.....
반찬은 단촐하게 단무지와 무김치.
반찬(단무지/무김치)
취향껏 먹으라구 여러 소스도 있어요.
정말 걍 분식점 느낌! ㅋㅋ
고춧가루 등 소스
드뎌 나온 베테랑칼국수!!!! 행복한 순간입니다.
제꺼
오잉? 남치니꺼는 왜케 고춧가루가 많지..?ㅋㅋ
남치니꺼
제꺼랑 남치니꺼에 고춧가루 차이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
한상 차림
베테랑은 첨 먹어보는 거라서 남치니꺼에 고춧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간건지 제꺼에 조금 들어간건지 알 수 없었지만 맛도 달랐습니다.
남치니 칼국수가 더 칼칼했는데 남치니는 자기 것이 더 맛있다고 호로록 호로록 먹었어요 ㅋㅋ
참고로 전 제 것이 더 칼국수의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아서 더 맛났습니다 ㅋㅋㅋ
칼국수의 생명은 면발
국물에 달걀이 풀려있어서 특이했고 걸쭉한 것이 아주 제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전 걸쭉한 칼국수를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맑은 칼국수 조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취향탈 것 같아요 ㅋㅋ
남치니가 먹어보더니 자기도 배테랑칼국수처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요리해준다고 했는데 기다려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요리꿈나무 응원해줘야죠.
원글 https://blog.naver.com/yannichoongs/22131661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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